2005년 06월 02일
파리바게트 실망! 웬 벌레..
음..
동생이 집에오면 12시가 되기땜시롱 동생이 집에서 논 오늘 하루 앞당겨 엄마 몰래 깜짝파티를 해드리려고 했습니다.
뭐 파티라고 해봤자, 그냥 케익에 초 켜고, 노래 불러드리고 선물 교환 끝.;
"난 선물 샀으니까 니가 케익 사."
동생에게 이 한마디 던져줬습니다.
'집에 올때 사와~'라고 낮에 문자를 보내더니..제가 지갑을 안가져간고로, 덥다고, 귀찮다고 꿍얼거리다가 동생이 파리바게트에 가서 케익을 사왔습니다.
근처에 동네 제과점밖에 없는 관계로 (케익들이 별로더라구요) 좀 위쪽까지 올라가서 사오더군요.
"이쁘다!" 라며 감탄하고 있던 찰라,
제 눈에 벌레 한마리가 들어왔습니다......

멀리서도 언뜻 점 같은게 보입니다.
바탕이 너무 밝아서 한 눈에 확 띠는 저것.

초파리 한마리가 누워있군요.
뭐, 저 상태로 보아하니 상자에 넣기 직전에 죽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.. 너무 철썩 붙어있군요.
아무튼 기분 나빠서 바꿔왔습니다.
정말 먹다가 나왔다면..소비자고발센터에 전화했을지도;
마지막까지 손님을 배려하는 센스!!!를 보여주세요 파리바게트!!
아래는 바꿔 온 케익

*벌레 나왔다고 말했더니 바꾸러 또 나가야 한다고 분개하던 동생. 잠시 있다가 "그 아저씨 아줌마 되게 착하게 생겼던데.."라고 하더니, 바꿔온 케익 보고서는 또 벌레 없나 잘 살펴보라던...;
# by | 2005/06/02 21:45 | 청아의일상잡담 | 트랙백 | 덧글(16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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빵집 이름.. 빠리 바게뜨.. ㅋㅋ 간판만 빠리바게뜨죠...
만드는건 어차피.. 흠..
오히려 동네 빵집이 더 맛있는.. -,-;
잇힝~~~~~~~
교환 한 케익도 이쁘네요.^^
OmegaBass님> 집에서 만들었다면 그랬을지도 모르겠;; 걍 기분 나쁘더라구요.; 그런데 바꾼게 맛이 정말 최악이라 더 기분 나빴던;
홧트님> 처음게 더 맛있었을꺼 같아요 ㅠ_- 정말 먹다가 '으악!'소리난..;; 저렇게 생긴 케익을 보시면 저 멀리 시선을 두심이..;
그래서 전 뚜레쥬루 이용해요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