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바게트 실망! 웬 벌레..


음..
동생이 집에오면 12시가 되기땜시롱 동생이 집에서 논 오늘 하루 앞당겨 엄마 몰래 깜짝파티를 해드리려고 했습니다.
뭐 파티라고 해봤자, 그냥 케익에 초 켜고, 노래 불러드리고 선물 교환 끝.;
"난 선물 샀으니까 니가 케익 사."
동생에게 이 한마디 던져줬습니다.
'집에 올때 사와~'라고 낮에 문자를 보내더니..제가 지갑을 안가져간고로, 덥다고, 귀찮다고 꿍얼거리다가 동생이 파리바게트에 가서 케익을 사왔습니다.
근처에 동네 제과점밖에 없는 관계로 (케익들이 별로더라구요) 좀 위쪽까지 올라가서 사오더군요.

"이쁘다!" 라며 감탄하고 있던 찰라,
제 눈에 벌레 한마리가 들어왔습니다......


멀리서도 언뜻 점 같은게 보입니다.
바탕이 너무 밝아서 한 눈에 확 띠는 저것.

초파리 한마리가 누워있군요.


뭐, 저 상태로 보아하니 상자에 넣기 직전에 죽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.. 너무 철썩 붙어있군요.
아무튼 기분 나빠서 바꿔왔습니다.
정말 먹다가 나왔다면..소비자고발센터에 전화했을지도;

마지막까지 손님을 배려하는 센스!!!를 보여주세요 파리바게트!!

아래는 바꿔 온 케익



*벌레 나왔다고 말했더니 바꾸러 또 나가야 한다고 분개하던 동생. 잠시 있다가 "그 아저씨 아줌마 되게 착하게 생겼던데.."라고 하더니, 바꿔온 케익 보고서는 또 벌레 없나 잘 살펴보라던...;



by 청아 | 2005/06/02 21:45 | 청아의일상잡담 | 트랙백 | 덧글(1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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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INSKA at 2005/06/02 22:30
허걱..

빵집 이름.. 빠리 바게뜨.. ㅋㅋ 간판만 빠리바게뜨죠...

만드는건 어차피.. 흠..

오히려 동네 빵집이 더 맛있는.. -,-;

잇힝~~~~~~~
Commented by OmegaBass at 2005/06/02 22:58
음. 전 그냥 저 정도 작은 벌레라면 슬쩍 치워버리고 아무 일 없다는 듯 먹을지도(...)
Commented by 홧트 at 2005/06/03 00:54
교환 잘 하셨어요.^^
교환 한 케익도 이쁘네요.^^
Commented by 청아 at 2005/06/05 00:03
INSKA님> 이 동네 파리바게트에선 맛있어서 즐기던 바게트가 저 동네에선 정말 아니고.. 체인점들의 한계인 듯해요; 다음엔 맞은편 제과점에서 사야겠어요. 거기는 빵굽는 사람도 여럿되던데..a

OmegaBass님> 집에서 만들었다면 그랬을지도 모르겠;; 걍 기분 나쁘더라구요.; 그런데 바꾼게 맛이 정말 최악이라 더 기분 나빴던;

홧트님> 처음게 더 맛있었을꺼 같아요 ㅠ_- 정말 먹다가 '으악!'소리난..;; 저렇게 생긴 케익을 보시면 저 멀리 시선을 두심이..;
Commented at 2005/06/05 06:59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5/06/05 10:10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청아 at 2005/06/06 22:20
비공개님> 이거야 원 어떻게 답글을 달아드려야 할지;; 저도 이미 죄수생이라기 보다는 날수생이..;; 아, 링크..; 어짜피 RSS리더기 안달아서 직접 들어가야 한다는..;; 영 찾으러다니기 귀찮네요..허허=_=
Commented at 2005/06/07 08:18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5/06/07 08:18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5/06/07 08:19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청아 at 2005/06/07 22:51
INSKA님> 하하하하 저도 그래서 님 블로그에서 비공개 놀이 했는데, 마음에 드셨는지?+_+
Commented by 청아 at 2005/06/07 22:52
비공개님> 그러게요. 우리끼리 속닥속닥.
Commented by 청아 at 2005/06/07 22:52
비공개님> 잇힝~
Commented by INSKA at 2005/06/10 06:04
ㅡ.ㅡ
Commented at 2007/12/25 10:48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청아 at 2008/01/14 17:35
곰히♪> 체인점이니깐 아무래도 직접 만드는 것보단 본사에서 받아올텐데=ㅅ= 은근 파리바게트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니까요-ㅅ-
그래서 전 뚜레쥬루 이용해요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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